본문 바로가기

talktalk Life

날씨가 자주 변해야 하는 이유

반응형

우리 지구는 약간 삐딱한 중심축을 기준으로 자전을 하고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양 극지방과 적도지방으로 내리쬐는 태양열의 양이 다르지요

양 극지방은 얼음으로 뒤덮여 있고,

적도지방은 뜨거운 여름이 계속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참 신기하게도

지구는 이러한 온도차를 극복하여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을 한답니다.

그래서 공기와 바닷물이 이동하고 그로인해 날씨가 변하게 된다네요.

비가 내리거나 햇살이 쨍한 기분좋은 날씨도 너무 오래 지속되면 문제가 되지요.

단비도 너무 많이 계속 내리면 홍수를 일으키고,

햇살이 좋은 봄날도 너무오래 지속되면 그것이 바로 가뭄입니다.

날씨는 뭐든 적당해야 좋습니다.

 

라디오에 나온 한 기후학자는

기후는 유지되고 날씨는 자주 바뀌어야 한다는 말에 큰 공감이 됩니다.

 

지구의 온난화로 극지방의 기온이 올라가면서

적도지방과의 기온차가 크지 않아 제트기류의 속도가 줄어들고

그로인해 나타나는 날씨의 정체현상이

현재 세계각국의 날씨로 인한 재해의 모습이기도 하고요.

 

우리의 몸이 1, 2도만 올라가도 쑤시고 아픈것처럼

지구의 온도가 조금만 올라가도 큰 변화를 초래하고

우리의 삶은 더욱 큰 재난에 놓이게 될 것입니다.

 

이번여름의 내린 오랜비로 많은 피해를 본 지금,

라디오에 나온 기후학자의 열변이 기억에 계속 남습니다.